▶ 육군 17사단 박우근 상사에 전달, 해당 부대에 미니 전기굴착기 1대도 기증 ▶ 최철곤 사장, “강인한 군인정신,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기업도 본받아야” 현대건설기계가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지뢰폭발 사고 후, 1년여의 재활을 통해 업무에 복귀한 육군 상사에 성금을 전달했다. 수도군단 예하 17사단 소속 박우근 상사는 지난 해 11월, 한강 하구 습지에서 수색 정찰 작전 도중 북한 목함지뢰에 의한 폭발 사고를 당했다. 박 상사는 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됐지만 군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재활에 매진, 이달 초 원 소속부대로 복귀했다. 현대건설기계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17사단 사령부를 찾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군인정신을 보여준 박 상사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, 1.7톤 미니 전기굴..